'영국 출신 여성과 열애' 송중기, 유창한 영어 실력 이유 있었다
최근 한 연예계 관계자는 JTBC 엔터뉴스팀에 "송중기가 지난 7일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예상하지 못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매체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연하게도 통역사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송중기는 기자들과 영어로 직접 듣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기자들이 송중기의 영어 실력에 놀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또 다른 관계자는 "송중기가 해외 방송사의 오디션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해외 일정을 함께하는 외국인 여성이 송중기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열애 보도가 나오자마자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줄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공식적인 열애 인정만 없었을 뿐, 송중기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송중기는 공항에 연인과 함께 등장해 해외 일정을 동행했고, SNS를 통해 두 사람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송중기는 공항에서 만난 언론 매체의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게 여자친구의 곁에 섰다.
송중기는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률 3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미니시리즈 성적의 주인공이 됐다. 드라마의 흥행에 이어 핑크빛 열애까지,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영화 '화란' 촬영을 마치고, 2023년 영화 '로기완' 촬영에 돌입하는 그는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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