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경쟁자’ 쿠냐, 울버햄튼으로...“승점 따겠다”

박재호 기자 2022. 12.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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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23)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쿠냐는 내년 1월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위스와 독일,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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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마테우스 쿠냐(23)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황희찬(26)과의 주전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쿠냐는 내년 1월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위스와 독일,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브라질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주역이다.

쿠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오게 아이처럼 기뻐하고 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 대해 "3~4경기 적으로 상대한 적 있는데 훌륭한 감독이다. 내게 울버햄튼이 큰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 구상을 믿는다"고 전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에 자리했다. 쿠냐의 합류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쿠냐는 "팀 상황이 좋지않고 승점을 더 따야 한다. 하지만 선수단 수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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