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이용자 31%, 인플루언서 보고 해외 여행지 결정"

차민지 2022. 12. 26.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인플루언서(influencer·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의 채널을 보고 해외 여행지를 결정하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등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26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용자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31.8%는 연말·내년 해외 여행지를 인플루언서 채널을 보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인플루언서의 추천에 따라 여행지를 변경할 가능성을 묻자 전체 응답자의 4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여행 인플루언서(influencer·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의 채널을 보고 해외 여행지를 결정하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등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여기어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용자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31.8%는 연말·내년 해외 여행지를 인플루언서 채널을 보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포털 검색(52.4%)에 두 번째로 많이 참고한 채널이다.

[여기어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플루언서의 추천에 따라 여행지를 변경할 가능성을 묻자 전체 응답자의 4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인플루언서 채널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관광 명소 소개(54.8%)였다. 맛집 소개(47.1%), 숙박 정보(45.1%) 등이 뒤를 이었다.

만족도가 부족하다고 평가한 항목은 맛집 소개(27.8%), 쇼핑 정보(25.5%), 교통편 안내(21.9%) 순이었다.

여기어때는 "맛집에 대한 정보는 호불호가 나뉘는 만큼 대조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