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장 초반 1,270원대

민선희 2022. 12.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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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1원 내린 달러당 1,275.7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76.0원에 출발한 뒤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8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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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장 초반 1,270원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6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 지수를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76.0원에 출발한 뒤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022.12.26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1원 내린 달러당 1,275.7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76.0원에 출발한 뒤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융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어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22원)에서 4.35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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