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국출신 7명의 폭동 주도자들 체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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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 이란군.
IRGC)이 "최근 폭동을 주도한 7명의 영국과 연계된 지도자들"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 군은 체포된 7명이 최근 이란 국내에서 벌어진 폭동과 시위의 계획, 지시, 내용의 구성, 현장 행동 들을 맡아서 주도해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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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란 IRNA 타즈님 통신 보도
"2중국적자 포함 조직활동..국외 탈출도 시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 이란군. IRGC)이 "최근 폭동을 주도한 7명의 영국과 연계된 지도자들"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RGC군의 남부 케르만주 지대가 자그로스란 이름의 국내외 조직원들로 구성된 폭동 조직을 검거했다. 이들은 이란 국내와 외국에서 반혁명 활동을 해온 팀으로 구성된 조직"이라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을 인용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란 군은 체포된 7명이 최근 이란 국내에서 벌어진 폭동과 시위의 계획, 지시, 내용의 구성, 현장 행동 들을 맡아서 주도해왔다고 발표했다.
또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중 국적자로 국외로 도주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군은 밝혔다.
이란군 정보부대는 이들 외에도 다른 "국내와 국외의 세포"들의 조직을 적발하고 추적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에 대한 자세한 추가 정보는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즈님 통신도 이란경찰이 수도 테헤란 시내의 엥겔랍 광장에서 시위대 4명을 체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테헤란 시내의 수 많은 폭동들을 끊임없이 조직하고 실행한 주범들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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