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주년' 동방신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동방의 神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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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9주년을 맞이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최정상을 지켜온 동방신기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아카펠라 댄스 그룹이라는 장르와 최강창민, 유노윤호 등 멤버들의 활동명 등 독특한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데뷔곡 '허그'(Hug)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고 '동방신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데뷔 19년째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동방신기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지 벌써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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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6일은 동방신기가 한국에서 데뷔한 지 딱 19년이 되는 해다. 2003년 12월 26일 SBS 송년 특집 '보아 & 브리트니 스페셜'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동방신기는 '2세대 아이돌'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후 '라이징 선'(RISING SUN), 'O-正.反.合.'(오-정.반.합.) 등 발매하는 모든 노래마다 히트에 성공한 동방신기는 2006년 아이돌 그룹 최초로 연말 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한국 그룹 최초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 도쿄돔 입성 등의 성과를 냈다.
물론 시련도 있었다. 특히 2009년 멤버 세 명(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떠난 것이 치명적이었다. 특히 법정 싸움이 장기화하면서 동방신기의 활동 역시 뜸해졌다. 결국 세 명의 멤버가 떠나면서 그룹에는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밖에 남지 않았다.
5인조 동방신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동방신기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남은 두 사람은 새로운 듀엣을 결성하거나 솔로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많은 우려와 달리 두 사람을 향한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고, 동방신기는 2013년 아시아 그룹 최초로 5대 돔 투어를 진행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그 사이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왔지만, 동방신기가 가진 존재감은 특별했다. '군백기'를 마친 동방신기는 2018년 새 앨범을 발표하며 끝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당시 아이돌이라는 신비감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둘의 인간적인 매력도 대중에게 드러났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유노윤호는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를 이끄는 'SM 열정 3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와 극과 극을 달리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가 한 음악방송에서 최강창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외친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는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고 많은 사람들이 최강창민의 생일인 2월 18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됐다.
2022년에도 동방신기의 활동은 치열했다. 최강창민은 2022년 SM의 첫 주자로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데블'(Devil)을 발표했으며, 유노윤호는 2월 일본에서 미니앨범 '君は先へ行く/Kimiwa Sakieyuku'를 발매했다.
'완전체'로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새 싱글 '우츠로이'(UTSUROI)를 선보였고, 같은 달 열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에 출연해 여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데뷔 19년째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동방신기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지 벌써 기대를 자아낸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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