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바자회 성금,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올해 11명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누적 총 136명에게 희망 전달

20일 이노션 임직원들(왼쪽 첫번째, 두번째)이 바자회 성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이노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성금 등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노션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선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올해 15회째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광고 제작 소품 및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5000점 이상의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등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된다. 이노션은 올해 11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2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까지 누적 총 136명의 아이들에게 기부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의 나눔과 관심으로 소중한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행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