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용무용학회, 제1회 동계학술대회 '국내 최초 실용무용 연구' 개최

허서우 인턴 기자 2022. 12.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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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용무용학회는 지난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2년 한국실용무용학회 첫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스트릿우먼파이터와 파리올림픽 종목 채택 등으로 실용무용 분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여 개 대학에서 힙합, 스트릿댄스, 케이팝, 브레이킹 등을 교육하고 있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실용무용 연구에 대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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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실용무용학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한국실용무용학회는 지난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2년 한국실용무용학회 첫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스트릿우먼파이터와 파리올림픽 종목 채택 등으로 실용무용 분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여 개 대학에서 힙합, 스트릿댄스, 케이팝, 브레이킹 등을 교육하고 있는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실용무용 연구에 대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 주제 발표, 학문후속세대 발표, 토론 및 현장 내러티브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이주영 연구교수의 발표를 필두로 실용무용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 및 현장 내러티브에서는 서울예대 이우재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 실용무용 교육의 쟁점: 예술과 체육의 관점에서'가 진행됐다. 실용무용 교육종사자 및 무용계, 체육계, 미디어콘텐츠 관련 교육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있었으며, 실용무용 정체성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한국실용무용학회는 제1회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실용무용의 미래를 위한 학문적,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속에 증가하고 있는 실용무용 전공자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국내 최초 실용무용 분야의 학술적 공동체를 구성했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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