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 새겨넣어…옥천군 관광상품 '9경 비누' 개발 판매

부소담악 등 지역 관광명소 주제 디자인 제작

옥천군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옥천 9경 비누''/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역내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옥천 9경 비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충북도 공모사업인 대표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뽑혀 '옥천 9경 비누'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옥천 9경 비누'는 옥천 1경 둔주봉 한반도 지형, 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 옥천 3경 부소담악, 옥천 4경 용암사 일출까지 총 4경을 주제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1·2경, 3·4경을 각각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비누 포장상자 겉면에는 브랜드 슬로건인 'your옥천'을 반영한 '당신을 위한 여행'이란 문구를 새겨 옥천을 찾는 탐방객들이 함께 공존함을 나타냈다.

이 비누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안에 있는 옥천군관광안내소에서 1만원(2개입)에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옥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