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파텍필립·오데마피게 등 프리미엄 시계 75종 납입 렌털료 50% 구입비 인정… 요트이용권 등 혜택[별별 구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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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명품족들이 '명품 구독'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라움워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계 구독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클럽'은 라움워치가 보유 중인 중고 명품시계를 제품마다 책정된 보증금과 렌털료, 계약 기간을 정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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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별 구독경제
상품명 : 라움워치 ‘프리미엄 렌탈 클럽’
구독료 : 월 100만∼1200만 원
특징 : 슈퍼카 이용권도 서비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명품족들이 ‘명품 구독’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상품이 나오면 이를 매번 구매하는 대신 다양한 상품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에 취향이 다양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LF가 운영하는 명품시계 멀티편집숍 라움워치는 하이엔드급 명품시계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클럽’을 선보였다. 라움워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럭셔리 패션 편집숍 ‘라움웨스트’에 매장을 두고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등 75개 프리미엄 명품시계 브랜드의 약 1만5000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움워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계 구독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클럽’은 라움워치가 보유 중인 중고 명품시계를 제품마다 책정된 보증금과 렌털료, 계약 기간을 정해 받아 볼 수 있다. 구하기 어렵고 소장 가치가 큰 프리미엄 명품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가의 제품을 구매 전에 미리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생활 스크래치 등 제품 손상 시 복원 가능한 손상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매달 다른 시계를 선택할 수 있어 1년 구독 시 총 12개의 시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라움워치는 이번 구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렌털 이용 후 구매를 희망하면 납입 렌털료의 50% 금액을 제품 구매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렌털 패키지별로 프리미엄 요트나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 이용권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 취향을 맞췄다.
또 라움워치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시계를 매입 및 위탁 판매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매장에 팔고자 하는 시계를 의뢰하면, 전문 시계 감정을 통해 진위 여부와 함께 매입 가격을 책정받고 판매할 수 있다. 연말까지 라움워치를 통해 시계 매입이나 위탁판매를 하면 50만 원 상당의 무료 오버홀(시계를 완전 분해해 점검·수리하는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LF 관계자는 “라움워치는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시계를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매에서부터 유지관리, 애프터서비스까지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구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 대표 명품시계 편집숍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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