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신현빈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사랑과 박수 줘 감사" 종영소감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신현빈이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며 종영했다.

그 가운데 대한민국 최상위 가문 ‘순양’을 쫓는 검사 서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신현빈이 작품과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26일 신현빈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촬영부터 방영까지의 긴 시간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당히 지켜나가는 ‘서민영’을 통해 용기와 성실함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과 박수로 빛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현빈의 최종회 촬영 현장 비하인드 또한 시선을 끈다. 마지막까지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해 대본을 분석하고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입증하듯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신현빈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체화, 순양의 유일한 대척점이자 ‘재벌집 막내아들’의 또 다른 꼭짓점을 완성하며 장르와 영역을 불문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매회 급변하는 전개 속에서 서민영만의 올곧은 소신과 집요한 승부사적 기질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신현빈의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이 점점 선명해지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2022년의 활약에 마지막 방점을 찍은 신현빈은 힐링 멜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로 향한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계속될 변신과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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