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유튜브 쇼츠 시트콤 시즌2 '편의점 뚝딱이' 선봬

CU 편의점 뚝딱이

CU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유튜브 쇼츠 시트콤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편의점 뚝딱이는 CU가 올해 선보였던 '편의점 고인물' 후속 작품이다. 20대 중반 나이로 패기 넘치게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초보 점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총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3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초보 점주인 '정주' 역할은 숏폼 크리에이터 '양유진'이 맡았다.

이처럼 CU가 영상 콘텐츠에 힘을 주는 이유는 주요 소비층인 10~30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함이다. 앞서 CU는 지난 2019년부터 웹예능 '쓔퍼맨', '도연이네편의점',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 '오디오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뽑는 코미디 프로그램 'CU 콘서트'를 선보였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MZ세대 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