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술센터, 타지자체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유순상 기자 2022. 12.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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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견학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 12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자연학습식물원, 순환식 스마트팜, 친환경 축산관리실, 유용미생물(EM)생산시설 등을 다녀갔다.

이 밖에 재배시설, 원균보관실, 미생물 배양시설, EM교육장을 갖춘 유용미생물(EM)시설, 미생물 배양·공급 및 관리 시설인 친환경축산관리실 등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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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에만 전국 12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
자연학습식물원, 순환식 스마트팜 등에 발길

순환식 스마트팜 견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견학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 12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자연학습식물원, 순환식 스마트팜, 친환경 축산관리실, 유용미생물(EM)생산시설 등을 다녀갔다.

자연학습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유리온실 790㎡ 규모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췄다.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을 식재했고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내외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없다.

야외힐링정원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2500㎡ 규모에 미로장미정원, 포토존, 정이품송자목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고 상시 개방하고 있다.

순환식 스마트팜은 순환식, 고정식 등 재배유형별 생산성과 작업편이성 평가 등을 실증하는 곳으로 고추, 토마토, 오이, 양채류, 마늘,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이 밖에 재배시설, 원균보관실, 미생물 배양시설, EM교육장을 갖춘 유용미생물(EM)시설, 미생물 배양·공급 및 관리 시설인 친환경축산관리실 등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선진 농업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기관·단체가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누구든지 오셔서 견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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