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48억6천만 원 들여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

우영식 2022. 12.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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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 파주와 연천 등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모두 48억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신축이나 도로 개선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손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내년 사업으로 김포에는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 신축 등 6개 사업, 파주에는 법원읍 웅담리 배수로 정비 등 5개 사업, 양주에는 신암골 군부대 주변 상수도 보급 등 5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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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내년 파주와 연천 등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모두 48억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신축이나 도로 개선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손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는 2013년 13억 원을 시작으로 2019년 20억 원, 2020∼2022년 32억 원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파주, 연천, 김포, 동두천, 양주, 포천 등 6개 시군 24곳에 35억 원을 1차로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예산은 내년 상반기 추가 사업을 공모해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사업으로 김포에는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 신축 등 6개 사업, 파주에는 법원읍 웅담리 배수로 정비 등 5개 사업, 양주에는 신암골 군부대 주변 상수도 보급 등 5개 사업이다.

또 포천에는 화현면 국군포천병원 인근 보도 설치 등 4개 사업, 동두천은 걸산동 임도 개선사업 등 2개 사업, 연천에는 태풍전망대 개선사업 등 2개 사업에 각각 예산을 지원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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