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오디션 탈락→서울예대 연기학과 합격”(아침마당)

황혜진 2022. 12.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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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필립이 아내인 가수 미나 응원에 힘 입어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류필립은 1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크리에이터 이영현, 코미디언 양진범, 코미디언 이재율, 가수 슬리피 등과 함께 출연했다.

류필립은 가수 조준과 동반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류필립은 "내가 원래 연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가수 류필립이라는 타이틀이 좀 더 많이 알려졌다. 중간에 연극도 하고 대극장 공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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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인 가수 미나 응원에 힘 입어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류필립은 1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크리에이터 이영현, 코미디언 양진범, 코미디언 이재율, 가수 슬리피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송년 기획 명불허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2022년 '아침마당'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출연자들이 재출연해 장기를 뽐냈다.

류필립은 가수 조준과 동반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뒤늦게 대학에 입학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부끄럽게도 2022학번 서울예술대 연기학과에 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필립은 "내가 원래 연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가수 류필립이라는 타이틀이 좀 더 많이 알려졌다. 중간에 연극도 하고 대극장 공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에서 아쉽게 떨어지고 나서 (미나가) 좀 더 길게 볼 수 있는 직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연기를 하니까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 보자고 했다. 접수 기간 10일 정도 남아 있을 때 지원을 하게 됐다. 이렇게 합격하게 돼서"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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