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충전 중이던 전기차 화재…5시간째 진화 중

강민우 기자 2022. 12.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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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중형승합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통상 '열 폭주'로 불리는 배터리 이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소재 특성상 완전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불이 난 전기차는 주로 어린이 통학버스 등으로 사용되는 15인승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강북소방서는 차량을 공터로 견인해 마무리 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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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중형승합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민 22명을 대피시키고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아침까지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통상 '열 폭주'로 불리는 배터리 이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소재 특성상 완전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불이 난 전기차는 주로 어린이 통학버스 등으로 사용되는 15인승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강북소방서는 차량을 공터로 견인해 마무리 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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