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와 함께하는 고양이들의 특별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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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겨울을 맞이하는 방법은 다양하죠.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냥이들은 도심 속 냥이들과 다른 일상을 보낸다고 해요.
지난 11월 30일 유튜브에, 겨울을 맞이해 곶감을 만드는 할머니 보호자를 방해하는 고양이들이 소식이 올라왔어요.
비록 고양이들이 곶감을 만드는데 소소한 방해를 하긴 했어도, 시골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볼 수 있는 따뜻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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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겨울을 맞이하는 방법은 다양하죠. 겨울에 먹기 위해 달달한 곶감을 만드는 가정도 많은데요.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냥이들은 도심 속 냥이들과 다른 일상을 보낸다고 해요. 지난 11월 30일 유튜브에, 겨울을 맞이해 곶감을 만드는 할머니 보호자를 방해하는 고양이들이 소식이 올라왔어요.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감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요. 열심히 감을 손질 중인 할머니 곁에는 노란 모색이 매력적인 치즈냥이 '치치'와 검은 점박 무늬의 '치로', 반대쪽 다리에는 '모후모후'가 앉아 방해 공작을 펼치고 있습니다. 감 냄새가 제법 달콤하게 느껴지는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할머니 옆에 앉아 감 깍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모자라, 아직 어린 새끼 고양이들은 감 박스에 들어가 보기도 하며 온갖 참견을 하고 있어요. 다섯 마리의 방해공작 때문에 곶감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감을 말리기 위해 예쁘게 손질한 감을 밧줄에 묶어 햇볕에 걸어두었는데요. 감 손질을 구경하던 치치와 치로도 감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겠다며 바구니에 들어간 것이에요. 고양이들의 소원대로 감과 함께 바구니에서 햇볕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라니, 정말 진귀한 풍경인데요. 비록 고양이들이 곶감을 만드는데 소소한 방해를 하긴 했어도, 시골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볼 수 있는 따뜻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감이 다 말라서 곶감이 될 때까지 곁에서 감도 잘 지켜주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길 응원할게요.
동그람이 최예진 tmt99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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