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아바타’마스, 557만↑압도적 1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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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성탄절 주말동안 약 200만명을 끌어모으며 5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무난한 600만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윤제균 감독 신작 '영웅'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도 채우지 못해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최초 쌍천만 감독인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로 기대를 모은 '영웅'은 '아바타2'에 한참 밀려 개봉 첫 주말 60만 4361명의 선택을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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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23일~25일 3일간 190만 683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57만 6806명을 기록했다. 오전 8시 5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48만명을 기록 중이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최초 쌍천만 감독인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로 기대를 모은 ‘영웅’은 ‘아바타2’에 한참 밀려 개봉 첫 주말 60만 4361명의 선택을 받는 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80만 4846명으로 1주차 주말에 100만명을 넘기는 데 실패했다. 윤 감독의 전작인 ‘국제시장’(2014)은 첫 주말 누적 155만명을, ‘해운대’(2009)는 199만명을 기록했다.
‘아바타2’의 흥행세가 여전하고, 이번주 주지훈·박성웅의 범죄 액션물 ‘젠틀맨’에 이어 다음주 권상우·이민정의 코미디 영화 ‘스위치’가 연이어 개봉하는만큼 ‘영웅’의 레이스는 더 힘들어졌다.현재 ‘영웅’의 예매 관객수는 5만 4925명. ‘영웅’의 제작비는 약 14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5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잔다 해도’(11만8158명·누적 52만명), 4위 ‘올빼미’(11만3928명·누적 309만명), 5위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10만3967명·누적 29만명) 순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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