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2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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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주택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승합차에 불이나 8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주민 등 22명이 긴급대피했고, 차량 배터리 일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2차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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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주택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승합차에 불이나 8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주민 등 22명이 긴급대피했고, 차량 배터리 일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배터리를 완전히 식히는 과정에서 골목에 서있던 승합차를 근처 공터로 옮기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2차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42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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