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알코올·마약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호주 1상 신청

황재희 기자 2022. 12.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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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IVL-DrugFluidic 플랫폼 확장성을 기반으로 최근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임상 1·2상을 앞둔 치매치료제와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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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치료제 부작용·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 개발

(사진=인벤티지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인벤티지랩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IVL3004는 약물 초기과방출 없이 목표기간 동안 일정 농도의 약물을 안정적으로 체내로 방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인 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이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기존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제 대표적인 문제점인 낮은 복약순응도와 약물 과방출로 인한 간세포독성을 비롯한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특히 매일 먹는 경구 투여와 달리 월 1회 주사만으로 알코올 및 마약에 대한 의존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환자와 의료진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알코올 및 마약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적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IVL-DrugFluidic 플랫폼 확장성을 기반으로 최근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임상 1·2상을 앞둔 치매치료제와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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