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가세 미래에셋증권, 상위권 도약 노린다...프로탁구 28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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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막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 때문에 잠시 중단됐던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1부)가 28일 재개된다.
특히 오랜 동안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해온 전지희(30)가 미래에셋증권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본격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최효주(24), 그리고 삼성생명은 그 대타로 주천희, 미래에셋증권은 전지희가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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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2일 개막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 때문에 잠시 중단됐던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1부)가 28일 재개된다.
이날 오후 5시 KGC인삼공사와 보람할렐루야의 남자부 경기에 이어, 오후 7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생명의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오랜 동안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해온 전지희(30)가 미래에셋증권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본격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전지희는 지난 11월 말 포스코에너지와 결별한 뒤 중국으로 돌아가 개인훈련을 했으나, 최근 김택수 감독의 미래에셋증권과 계약했다. 이후 프로리그 선수로 등록까지 새로 마치고 출전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전지희는 28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택수 감독은 이와 관련해 “하루 이틀 컨디션을 봐야겠지만 가능한 출전시키려 한다”며 “그동안 에이스 부재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지희 가세로 그런 고민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는 전지희와 양하은(28)·김나영(17) 등을 보유한 포스코에너지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양상이 달라질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를 빼고 4팀이 모두 쟁쟁한 중국계 귀화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신유빈(18)이 부상 등 여러 사정으로 아직 프로리그에 출전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에서 귀화한 이은혜(27)와 김하영(24)이 포진해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최효주(24), 그리고 삼성생명은 그 대타로 주천희, 미래에셋증권은 전지희가 있게 됐다. 중국에서 귀화한 선수들의 고른 에이스급 포진으로 이번 시즌 코리아리그 여자부는 전력이 평준화됐다. 때문에 순위다툼은 예측불허가 될 전망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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