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등 부주의 화재 주의하세요”…경기소방, 1월 화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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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1월을 앞두고 불씨를 방치하거나 옷이나 종이 등을 난로 옆에 두는 가연물 근접방치 등 으로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조창래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1월에 불씨와 소각재, 숯 처리 등 사소한 부주의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잔여 불씨 처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난로 등 고온발생 기기 주변에는 타기 쉬운 물질과 같은 가연물을 미리 제거해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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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1월을 앞두고 불씨를 방치하거나 옷이나 종이 등을 난로 옆에 두는 가연물 근접방치 등 으로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2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1월 평균 93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중 월평균 794건보다 136건 많은 것이다.
발화요인을 보면 부주의가 42%인 3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기적 원인 253건, 기계적 원인 141건, 미상 61건, 방화 18건 등의 순이다.
부주의 화재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가 29.8%인 1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원 방치 77건, 가연물 근접 방치 43건, 음식물 조리 중 42건 등이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삼가고, 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 자리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화재가 발생할 만한 화원을 취급할 때는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창래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1월에 불씨와 소각재, 숯 처리 등 사소한 부주의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잔여 불씨 처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난로 등 고온발생 기기 주변에는 타기 쉬운 물질과 같은 가연물을 미리 제거해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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