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싹쓸이 흥행"…'아바타2',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불변의 1위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불변의 1위를 차지, 연말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26일 동안 '아바타2'는 190만 7,1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7만 7,097명.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아바타2'를 관람하기 전 디즈니+를 통해 전편 '아바타'를 관람하는 비율 또한 대폭 상승, 화제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바타2'의 멈추지 않는 흥행 상승세는 북미에서도 폭발적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누적 흥행 수익 2억 7,96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8,1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아바타2'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전율을 일으키는 배우들의 열연, 가족적인 메시지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연말인 만큼 '아바타2'의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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