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롤 스프리츠', 구글 발표 올해의 인기 칵테일 1위 선정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사인 트랜스 베버리지는 구글이 발표한 2022년 검색 트렌드 발표 자료 중 칵테일 1위에 자사 브랜드 리큐르 ‘아페롤’의 대표 칵테일인 ‘아페롤 스프리츠’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의 권위 있는 주류 매체인 <더 드링크 비즈니스 (The Drinks Business)>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아페롤 스프리츠는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캄파리와 드라이진, 스위트 베르무트로 만든 네그로니는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19년 이탈리아 파두아에서 바르비에리 형제가 만든 아페롤은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큐르 중 하나로 완벽한 식전주로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잔, 1초에 14잔이 팔리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페롤 350ml와 친자노 프로세코(스파클링 와인) 375ml를 함께 패키징한 아페롤 듀오 패키지가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아페롤 스프리츠를 맛볼 수 있다. 얼음이 든 와인 글라스에 프로세코 60ml, 아페롤 60ml, 소다워터 20ml를 붓고 잘 저어준 뒤, 오렌지 슬라이스 가니쉬로 마무리하여 가벼운 핑거푸드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 날렵한 유리병에 아페롤, 프로세코, 소다워터가 함께 믹스된 제품인 아페롤 스프리츠 RTE 제품이 출시되어 얼음이 든 와인 글라스와 오렌지 슬라이스가 있으면 제품명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아페롤 스프리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Ready To Enjoy) 있다.
전년 대비 20%, 최근 3년 평균 59% 성장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청담동, 성수동, 연희동, 압구정동 등 자신만의 취향과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 스마트오더, 데일리샷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아페롤 듀오 패키지와 아페롤 스프리츠 RTE 제품을 구매해 집이나 야외에서도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나만의 스타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트랜스 베버리지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떠들썩한 모임보다는 소중한 사람들끼리 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들이 많아지고있다”며 “아페롤 스프리츠가 바쁜 일상 속 기쁨을 선사해주는 아페리티보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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