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신사업 투자 부담 속 방산 호조-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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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신사업 등 투자 부담 속에서도 본업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인수에 참여키로 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023년부터 이익을 내는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라며 "우주, 도심항공교통(UAM), 블록체인 등 신사업 관련 투자 손실의 턴오버 시점은 2025년 전후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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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6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신사업 등 투자 부담 속에서도 본업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4분기 한화시스템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957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21.4% 오르겠다"라며 "영업이익률도 0.2%p오른 1.3%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겠다"라고 전망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에서 TICN 4차 양산과 군 위성통신 조기전력화 등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인공지능(AI) 투자 등 경상개발비 증가, 신사업 투자 손실 등에도 불구하고 방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방산업체들의 폴란드 수주와 관련해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가격의 대략 5~10% 정도 전자장비류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난 6월 28일 폴란드 방산업체인 WB그룹과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무기 체계를 도입하는 부분과 관련한 포괄적 논의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인수에 참여키로 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023년부터 이익을 내는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라며 "우주, 도심항공교통(UAM), 블록체인 등 신사업 관련 투자 손실의 턴오버 시점은 2025년 전후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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