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 기부금 누적 1천만 달러 돌파

이나리 기자 2022. 12. 26.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천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UNDP와 파트너십·출시 후 3년만의 성과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천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앱 출시 후 3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해당 앱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아 본인의 갤럭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 기부금이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이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앱이다.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해당 앱은 교육 문제,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UNDP가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글로벌 청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이 앱은 사용자가 손쉽게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함께 기부한다.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전세계 100여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킴 슈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성과는 글로벌 지속발전가능목표 달성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아가 더 많은 청년들이 목표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 중인 14명의 청년 리더를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술을 통해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청년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