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0.1%p 오른 41.2%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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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6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12월 4째 주) 전국 만 14세 이상 성인 남녀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2%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88.3%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단 3.1%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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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6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12월 4째 주) 전국 만 14세 이상 성인 남녀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2%로 나타났습니다.
12월 3째 주 41.1%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56.6%로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9.4%·59.1%(잘함·잘못함) ▲인천/경기/대전/세종/충청 40.5%·57.9% ▲강원 55.6%·39.2% ▲부산/울산/경남 49.9%·48.0% ▲대구/경북 52.3%·44.7% ▲광주/전라 18.9%·77.8% ▲제주 41.5%·51.0%로 집계됐습니다.
강원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가 가장 낮았습니다. 인천/경기 지역의 지지율은 한 주 만에 3.4%p가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 32.2%·62.8% ▲30대 34.5%·63.3% ▲40대 30.7%·68.5% ▲50대 39.4%·59.8% ▲60대 54.1%·44.7% ▲70세 이상 60.7%·35.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세 이상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2위는 60대, 3위는 50대 지지율입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88.3%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단 3.1%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무당층은 23.6%가 '잘한다', 65.4%가 '잘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지율) 40%대 초반부터는 지금까지와 달리 움직임의 폭이 작아지며 구체적이고 정교한 메시지가 없으면 지지율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 '디테일의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찐(진짜)' 중도층의 움직임에 따라 지지율의 속도와 각도가 결정된다"면서 "다음 주 부처 업무보고에서의 소통 모습, 연말연시 이벤트, 새해 기대감 등은 내주 대통령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의당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p 하락한 41%, 민주당 지지율은 0.8%p 내린 42.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2.3%p에서 이번 주 1.9%p로 5주 연속 좁혀졌습니다.
같은 기간 정의당도 0.6%p 떨어지며 3%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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