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못하고 있는데…강추위 언제 풀려요?

기민도 2022. 12. 26.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15~영하10도, 그 밖의 내륙은 영하10~영하5도"라며 "28일은 27일보다 2~5도 높겠으나, 중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28일 수도권·강원·충청권·전라서해안 한때 눈
영하 10도 안팎 추위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오전 광주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눈길을 걷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15~영하10도, 그 밖의 내륙은 영하10~영하5도”라며 “28일은 27일보다 2~5도 높겠으나, 중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27일 낮 기온은 중부내륙 0도 안팎, 중부서해안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권내륙 0∼5도, 동해안과 경남권, 전남남해안 5도 이상이 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측했다. 28일 낮부터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27일보다 3∼5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7일 최저기온은 영하15~0도, 최고기온은 0~영상10도, 28일 최저기온은 영하11∼영상1도, 최고기온은 영하4도∼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12월29일∼1월5일) 아침 기온은 영하13~영상2도, 낮 기온은 영하2~영상 9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9~0도, 최고기온 영상1~영상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측했다.

서울 기준으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27일 영하8도/영상2도, 28일 영하5도/영하1도, 29일 영하9도/영하2도, 30일 영하7도/0도, 31일 영하6도/영상3도, 1일 영하3도/영상 4도로 예보됐다.

27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전국은 맑다가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충남서해안, 늦은 밤부터 전라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6일 미세먼지는 경기도·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경기남부·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