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신현빈 "서민영 통해 용기+성실함 배웠다" 종영 소감

윤상근 기자 2022. 12.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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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 극본 김태희, 장은재 /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대한민국 최상위 가문 순양을 쫓는 검사 서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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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유본컴퍼니

배우 신현빈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 극본 김태희, 장은재 /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대한민국 최상위 가문 순양을 쫓는 검사 서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신현빈은 26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촬영부터 방영까지의 긴 시간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당히 지켜나가는 서민영을 통해 용기와 성실함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신현빈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과 박수로 빛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현빈이 연기한 서민영은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윤현우(송중기 분)와 공조해 순양의 비리와 부정을 바로잡고자 끊임없이 부딪히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진도준(송중기 분)의 삶에서 제보자와 담당 검사로 만나 순양의 승계 전쟁 2막의 물꼬를 틀었던 데 이어, 이후 피의자와 검사로, 그리고 서민영이 비자금 행방과 불법 승계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결정적 증인으로서 다시 만났고 서민영이 순양의 저승사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 역시 밝혀졌다.

서민영의 정의 구현을 향한 신념은 극을 관통하는 키 메시지와도 같았고 마지막 기회였던 청문회 또한 순양의 횡포로 좌절되는가 싶었지만, 진도준 살인사건의 공범인 윤현우의 자백으로 권선징악 결말을 이뤘다.

/사진=유본컴퍼니

한편 신현빈은 힐링 멜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로 차기작을 결정하고 시청자들을 마주할 계획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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