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세계 최대 규모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메가스테이션'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은 지난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26일 시에 따르면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은 지난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파주농협이 제공한 부지약 4,600㎡(1391평)에 정부 46억 원, 파주시 10억 원, 코하이젠 38억 원, 대영채비 8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서울,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은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라며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가 수소도시, 나아가 수소경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