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수소경제 선도도시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 힘 쏟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
市는 지난 23일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을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은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라며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가 수소도시, 나아가 수소경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
市는 지난 23일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을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사업 부지(약 4600㎡)는 파주농협이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서울,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은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라며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가 수소도시, 나아가 수소경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친 아파트 옷장에 주검이"…실종 신고 택시 기사 숨진 채 발견
- 박수홍 "기적 같은 나날들"…23세 연하 아내와 결혼 소감 밝혀
- “아프니까 사장 진짜 안할래요”…줄줄이 문닫는 ‘사장님들’
- 백종원 “잘 있고 몸도 건강해”…사망설 가짜뉴스 직접 부인
- “회사 출근 싫으면 퇴사해?” 부러움 샀던 재택근무 금지령, 직원들 ‘아우성’
- “238만원에 이걸 누가 사?” 14분만에 완판, 삼성도 놀랐다
- [르포] “조립식으로 지어진 13층 우리집 아파트”…고층 시대 여는 모듈러주택[부동산360]
- “중국 화나면 한국은 감기약도 못 만든다?” 독감도 중국 눈치, 어쩌다
- “아이폰→삼성폰 바꾸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삼성, 파격 광고
-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 한국이다…알고보면 놀랄 비밀이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