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 연휴 오사카·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임시 증편

에어부산이 내년 설 연휴 기간 인기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최근 해외여행 심리 회복으로 관광객이 지속해서 몰리고 있는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노선 항공편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설 연휴 기간(1월 20일~24일) 3회로 증편하고 매일 1회 운항하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2회로 늘린다.

인천공항도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오사카 노선은 1월 21일과 24일 3회로 증편한다. 베트남 다낭은 부정기편을 투입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총 5개 노선에 38편을 추가로 투입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국내선에서 약 3천편에 달하는 임시편을 투입했으며 국제선도 100편이 넘는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틈새시장 개척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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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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