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한 끼 단백질 19g 담은 '고단백면' 2종 출시

이상학 기자 2022. 12.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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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한 끼 단백질 19g을 담은 쫄깃한 '고단백면' 2종(소면·중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샘표 고단백면은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와 45년 제면 노하우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일반 면과 같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도 살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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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샘표는 한 끼 단백질 19g을 담은 쫄깃한 '고단백면' 2종(소면·중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건소면 형태의 고단백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표 고단백면은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와 45년 제면 노하우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일반 면과 같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도 살린 제품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단백질을 함유한 면의 단점을 보완하고 건소면 형태로 잔치국수, 비빔면 등 모든 면요리에 활용 가능해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면요리를 멀리하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고단백면에는 1인분(100g)당 1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한정돼 있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를 세 끼로 나눈 한 끼 섭취량 18.3g을 100%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진공숙성 제면 기법으로 단백질 특유의 거친 식감이 아닌 쫄깃쫄깃한 소면, 도톰탱탱한 중면 식감을 구현해 단백질의 고소한 맛과 씹는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단백질 면은 단백질의 특성상 식감이 거칠고 요리 활용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샘표는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충족하면서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면요리를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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