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 다시 뛰는 '월드컵 전사'들…흥민·희찬이 스타트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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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
2022 카타르월드컵이 마무리된 후 월드컵 전사들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도 27일 자정,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진행되는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 출격한다.
황희찬은 지난 21일 카라바오컵 질링엄(4부)과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출격해, 페널티킥 유도와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로페테기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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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휴식 끝.
2022 카타르월드컵이 마무리된 후 월드컵 전사들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길지는 않았지만, 국내에 머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재개될 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가장 먼저 재개된다. 손흥민이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EPL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예열은 마쳤다. ‘블랙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이어간 손흥민은 지난 22일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16분가량을 뛰었다. 마스크를 쓰고도 특유의 위협적인 질주를 선보였다.
특히 EPL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재개되는 EPL의 기대되는 8명의 선수를 공개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돼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포함됐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도 이름을 함께 올렸다.
황희찬도 27일 자정,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진행되는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 출격한다. 축구대표팀의 12년 만 원정 16강을 견인한 황희찬은 기세를 그대로 잇기를 원한다. 더구나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황희찬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아니다. 황희찬은 지난 21일 카라바오컵 질링엄(4부)과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출격해, 페널티킥 유도와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로페테기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황희찬은 아직 시즌 마수걸이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시즌 첫 골과 주전 경쟁 우위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한다.
한편, EPL을 시작으로 유럽 리그도 기지개를 켠다. 스페인 라 리가에서 뛰는 이강인(마요르카)은 오는 31일 헤타페와 리그 경기를, 김민재(나폴리)는 내년 1월5일 인테르 밀란과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마인츠)이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1월21일부터 시작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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