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바타2' 맞선 '영웅', 개봉 첫 주말 60만 관객 동원..성탄절 특수로 100만 돌파 목전

조지영 2022. 12. 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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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흥행 2위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웅'이 크리스마스 주말 사흘간 60만4361만 관객을 동원, 80만474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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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흥행 2위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여기에 성탄절 특수까지 더해 첫 주말 무려 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웅'이 크리스마스 주말 사흘간 60만4361만 관객을 동원, 80만474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994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에 '퀸 신드롬'을 일으켰던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 첫 주 스코어인 70만9323명, 웰메이드 음악 영화 '라라랜드'의 56만3430명(최종 관객수 359만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뮤지컬 영화로서 '영웅'이 써내려 갈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영웅'은 폭발적인 관객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점령은 물론 예매율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겨울 극장가 '아바타2'와 함께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는 한국 영화 대표주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영웅"은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 윤제균 감독부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윤제균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영웅'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들과 수많은 제작진들의 진심이 관객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정성화는 "'영웅' 속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업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 특별한 날에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고은은 "관객들께서 공연을 즐기듯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조재윤은 "객석을 꽉 채워 주셔서 감동이고 큰 힘이 된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배정남은 "'영웅'을 찍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 영화를 보고 나면 관객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이현우는 "추운 날씨에 관객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영웅'에 큰 사랑을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박진주는 "크리스마스에 관객분들이 저희에게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 되어 주신 것 같다"며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처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연말 극장가에 한국영화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웅'은 한층 탄력 받은 흥행세로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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