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른들 인사하는데..김준호, 김지민한테 또 거짓말? '뒷목' [종합]

김수형 2022. 12. 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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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을 위핸 이벤트를 준비, 결혼 전 가족인사 약속까지 하게 된 가운데 주식과 폭로에 대해 폭로되어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 생일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김준호가 깔끔해졌다는 근황과 함께  김준호 집을 찾은 김종민, 이상민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김준호가 부른 것. 김준호는 "조만간 지민이 생일  이벤트를 좀 도와달라"며 멤버들을 소환,   이벤트를 위해  강아지 패딩을 준비하자 이상민은 "너 아직 지민이한테 큰 돈 쓰기 불안하나 , 크게 기억 남은게 아닌 자잘자잘한 거를 하더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하게 했다.  

김지민과 두번째 생일이라는 말에 첫번째 생일은 기억하는지 질문, 김준호가 기억 안 난다고 하자이상민은 "사랑하는건 맞냐"며 한심, 김종민은 "첫키스는 기억나냐"며 김준호를 민망하게 했다.

김준호가 계획한 스페셜 이벤트는  다트 풍선을 던져 소원이 나오는 것.  갑자기 이벤트 소원에 '골프1회 이용권'이 있자 서장훈은 "최악"이라 외쳤다. 이상민도 "너 좋아하는거 말고"라고 하자  김준호는 "섞어야한다"며 계획을 짰다. 

소원 선물에는 '설에 동해(본가) 초대하기'도 있었다. 알고보니 지난 명절에 본가 방문을 거절 당했기 때문.  
모두 "초대 안 당하면 두 배로 가슴 아플 것"이라 걱정하자 김준호는 "이건 무조건 지켜야한다"며  설 이벤트를 빙자한 명절에 본가 인사드리기 계획을 짰다. 이상민은 풍선까지 불어야하는 상황에 "(지민이랑)결혼할 거냐, 결혼 꼭 해라"며 강조,  김준호도 "해야죠"라며 결혼 의사를 드러냈다.  

함께 이벤트를 준비한 사이   자연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김지민이 도착했다.   김지민은  전지에 빼곡한 손편지를 보고 감동, 편지엔  '최근에여러가지 일로 골치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가진 돈 모두 털어 선물을 샀다' 등 룰라와 코요태, 김종국 노래를 섞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김지민이 비싸서 못 샀다는 옷 선물까지 전한 김준호는 "가진 돈 모두 털어 선물을 샀다 , 큰 선물하니까 어깨가 올라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이걸 기억했나"며 기억해준 사실만으로도 더 감동했다. 

이 가운데 소원다트엔 '약혼식하기'가 적혀있자, 김지민은 "옛날 사람이니까?"라며 웃음, "해야죠 , 옛날 사람이니까 하셔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가 "우리 둘"이라 하자 김지민은 손 사레치면서도 "약혼식 진행하겠다"는 김준호 말에 묘한 웃음을 지었다.  

또 김준호가 적은 '설에 동해 본가가기'란  소문에  김지민은 "방송에서 또 얘기했더라?"라면서도 "가야죠"라고 쿨하게 답했다. 지난 추석 못 오게 한 이유에 대해서 김지민은 "명절 처음 보는 것 보다 식사 자리부터 먼저 갖고 싶었던 것, 명절은 가족모임이기 때문"이라며   "순서가 바뀐 것 같더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이 "그럼 설 전에 가족모임이라면?"이라 묻자 김지민은 "차라리 그렇게 하면 좋다"고 대답,김준호는 "상견레 아닌가"라며  김칫국을 또 마셨고 김지민은 "그냥 인사"라며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혹시 김준호가 안 했으면 하는 것에 대해 묻자 김지민은  "안 고쳐지는게 있긴 하다  술을 마시면
나한테 안 물어보고 옆 사람 다 바꿔준다"며  "자랑하고 싶은건 알겠지만 아무말 없이 대뜸 바꿔준다"며 의사를 물어보길 바랐다. 이에 김준호가 "술을 마시면 지민이가 생각나 자랑하고 싶은 것"이라 하자 이상민은 "한 통에 백만원씩 걸어라 실제로 지출되면 고칠 것"이라며 단번에 해결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솔직히 다트 내용 준호가 다 원하는 것, 지민이 소원은 뭐냐"고 질문, 김지민은 "물건이 아니고 '정직하기' , 정직한 삶 살기다"며 뼈있는 말을 남겼고, 모벤져스들은 "아직도 거짓말 시키나보다"며   평소에 어떻게 했을지 짐작간다는 반응. 

김준호는 "최근엔 정직했다"고 하자 이상민은 "내년 생일엔 거래중지된 주식도 풀어지길 물린 코인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폭로, 김지민은 "새로운 정보가 많다 코인도 하냐"며 당황했다. 김준호는 "나 정직하다, 안 한다 , (코인 이미)없어졌다"고 답해  김지민의 뒷목을 잡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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