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징계 불복절차 밟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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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징계에 불복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류 총경은 오늘(26일) 오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하고, 오후엔 서울행정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합니다.
류 총경은 지난 7월 경찰청장 직무대행이었던 윤희근 청장의 해산 지시를 거부하고,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서장 회의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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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징계에 불복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류 총경은 오늘(26일) 오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하고, 오후엔 서울행정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합니다.
류 총경은 지난 7월 경찰청장 직무대행이었던 윤희근 청장의 해산 지시를 거부하고,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서장 회의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류 총경에 대해 경징계를 권고했지만,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파면·해임·강등·정직은 경찰 공무원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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