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택시기사 실종 6일만에 아파트 옷장서 숨진 채 발견

송주현 기자 2022. 12. 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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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택시기사가 실종 6일 만에 경기 파주시 한 아파트 옷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A씨 아버지의 행방을 찾고 있는 사이 이번에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에 있는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찾은 경찰은 아파트 옷장에 숨져 있는 사람이 A씨가 실종신고한 60대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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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60대 택시기사가 실종 6일 만에 경기 파주시 한 아파트 옷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A씨가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고 카카오톡 대화를 했는데 다른 사람이 답하는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A씨 아버지의 행방을 찾고 있는 사이 이번에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에 있는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찾은 경찰은 아파트 옷장에 숨져 있는 사람이 A씨가 실종신고한 60대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30대 B씨를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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