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서 개 불법 도살 의혹받는 60대 남성 고발

김민국 기자 2022. 12.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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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기르고 있는 60대 남성이 불법 도살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강화군은 최근 관내에서 개 사육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강화군에선 지난 10월 개들을 불법 도살한 60대 남성이 입건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사육장에서 개 30마리를 불법으로 도살한 혐의를 받았고 건강원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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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서 입구 /연합뉴스

개를 기르고 있는 60대 남성이 불법 도살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강화군은 최근 관내에서 개 사육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화군은 이달 시민단체 동물구조119의 신고를 받고 A씨가 운영하는 개 사육장을 확인한 뒤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화군은 A씨가 개들을 불법 도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개 도살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전기봉과 털을 뽑는 기계도 나왔다. 현장에는 개 80여마리와 개 사체 2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 도살 여부를 비롯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강화군에선 지난 10월 개들을 불법 도살한 60대 남성이 입건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사육장에서 개 30마리를 불법으로 도살한 혐의를 받았고 건강원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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