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 통해 누적 100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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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자사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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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앱 출시 후 3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해당 앱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폰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앱이다.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해당 앱은 교육 문제,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UNDP가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글로벌 청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이 앱은 사용자가 손쉽게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함께 기부한다.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전 세계 100여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킴 슈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성과는 글로벌 지속발전가능목표 달성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아가 더 많은 청년들이 목표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 중인 14명의 청년 리더를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술을 통해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청년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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