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만 봤을 뿐인데···'130억 기부' 기적 만든 이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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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 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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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유엔개발계획)와 파트너십 성과
삼성, 1:1 매칭 통해 사용자와 동일 금액 기부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 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앱 출시 후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되어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9년 앱을 출시했다.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앱에서는 교육,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UNDP가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글로벌 청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사용자는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함께 기부한다.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되고 전세계 100여 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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