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다승’ 휘트워스 83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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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8승을 올린 캐시 휘트워스(88승)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LPGA 투어는 25일(현지 시간) "휘트워스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며 밤을 보냈고 그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휘트워스는 투어에서 활동하는 동안 많은 기록을 작성했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6승을 포함해 통산 88승을 거둬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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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안 커미셔너 “그는 진정한 챔피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8승을 올린 캐시 휘트워스(88승)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LPGA 투어는 25일(현지 시간) “휘트워스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며 밤을 보냈고 그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휘트워스는 투어에서 활동하는 동안 많은 기록을 작성했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6승을 포함해 통산 88승을 거둬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또 베어트로피(최소타수상) 7차례 수상, 상금왕 8차례로 두 기록 모두 역대 최다다. 1981년에는 LPGA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듬해에는 세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골프계와 이 세상은 휘트워스가 세상을 떠나므로 가장 놀라운 여성 중 한 명을 잃었다. 그는 골프 코스에서나 바깥에서나 진정한 의미의 챔피언이었다”면서 “그는 어린 소녀였을 때와 커미셔너로 일하는 현재에도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했다. 이어 “그의 가족, 그리고 골프계 전체와 함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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