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 열차서 '덥다', '춥다' 동시에 민원?…지하철 난방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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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겉옷이 두꺼워지면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난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들 패딩을 입고 타는데 난방을 꼭 해야 하나', '더워도 벗는 데 한계가 있다' 등 해당 글에 찬성하는 의견과, '대중교통에는 추위를 잘 타는 노약자 등도 많은데 배려해야 한다', '여름엔 추운 사람이, 겨울엔 더운 사람이 참아야 한다' 등의 반대 의견이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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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겉옷이 두꺼워지면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난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히터 좀 끄면 안 되나' 등의 제목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는데요.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들 패딩을 입고 타는데 난방을 꼭 해야 하나', '더워도 벗는 데 한계가 있다' 등 해당 글에 찬성하는 의견과, '대중교통에는 추위를 잘 타는 노약자 등도 많은데 배려해야 한다', '여름엔 추운 사람이, 겨울엔 더운 사람이 참아야 한다' 등의 반대 의견이 맞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민원 76만여 건 가운데 냉난방 관련 민원이 58.7%에 달했는데요.
특히, 한 열차 안에서 '덥다'는 민원과 '춥다'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는 경우도 수백 건에 달해서 개개인의 요구를 일일이 들어주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공사는 대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다며 더운 승객은 객실의 양쪽 끝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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