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개봉 첫 주 80만 관객 돌파…‘라라랜드’보다 빠른 속도[MK★박스오피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2. 12.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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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영웅'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영웅'은 크리스마스 주말 이틀간 50만 관객을 동원, 804,74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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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영웅’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2월 24일, 12월 25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웅’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CJ ENM
영화 ‘영웅’은 크리스마스 주말 이틀간 50만 관객을 동원, 804,74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994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에 ‘퀸 신드롬’을 일으켰던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 첫 주 스코어인 709,323명, 웰메이드 음악 영화 ‘라라랜드’의 563,430명(최종 관객수 359만 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뮤지컬 영화로서 ‘영웅’이 써내려 갈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영웅’은 폭발적인 관객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점령은 물론 예매율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겨울 극장가 ‘아바타’와 함께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는 한국영화 대표주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영웅’은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 윤제균 감독부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윤제균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영웅’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분들과 수많은 제작진들의 진심이 관객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정성화는 “‘영웅’ 속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업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 특별한 날에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김고은은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즐기듯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조재윤은 “객석을 꽉 채워 주셔서 감동이고 큰 힘이 된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배정남은 “‘영웅’을 찍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 영화를 보고 나면 관객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이현우는 “추운 날씨에 관객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영웅>에 큰 사랑을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박진주는 “크리스마스에 관객분들이 저희에게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 되어 주신 것 같다”라며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처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이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냈다. ‘영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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