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최근 5년간 24억원 기부

김종엽 기자 2022. 12.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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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최근 5년간 총 24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2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3나눔 캠페인 성금' 2억원, 경북도에 농업촌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경북 농어촌의 생산물 유통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기금은 2019년 5억원, 2021년 5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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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화성산업 회장(가운데)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조태용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운영본부장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화성산업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화성산업이 최근 5년간 총 24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2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3나눔 캠페인 성금' 2억원, 경북도에 농업촌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 기부는 2017년 1억2000만원, 2018년 1억3000만원, 2019년 1억원, 2020년 4억원, 2021년 2억원 등 최근 5년간 12억원에 달한다.

경북 농어촌의 생산물 유통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기금은 2019년 5억원, 2021년 5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은 취약계층 농산물 구매 및 복지시설 기부, 농촌마을 시설물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경북의 농어촌은 물론 울산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에도 사용됐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장학·교육·학술·환경·문화·사회복지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주력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화성자원봉사단도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종원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는 기업이 이윤과 성장만 추구하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의 지속가능 성장을 궁극적 목표로 추구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솔선수범해 우리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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