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전한 강추위...건조한 동해안 '산불 조심'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 소식이 없었던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 속에 산불 위험성이 무척 크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출근길 많이 춥던데, 현재 서울 기온, 몇 도까지 떨어졌나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6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도 등으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체감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추위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영하 7.6도, 대전 영하 8.3도 대구 영하 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주 중반에는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서해안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 정체로 인해 중서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가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건강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