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이 전한 남수단 장학생들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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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이태석 재단 남수단 장학생들의 감사 인사 소식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재단의 아프리카 남수단 장학생들이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구수환 감독은 장학생의 감동을 담은 편지가 크리스마스의 최고 선물이라며 기뻐하며 장학생들이 전문의 과정을 공부할수 있도록 이태석재단이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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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재단의 아프리카 남수단 장학생들이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이태석재단 장학생은 모두 46명이다. 에티오피아 전문의 수련과정 2명, 의대 36명, 간호대 2명, 일반대학 6명으로 모두 이신부와 인연이 있다.
재단이 장학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돌보고 생명을 존중하는 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가기위해서다. 장학생이 의료 분야 쪽에 집중된 것도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수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 2년 간의 관심과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의대를 좋은 성적으로 마쳤는데 재단의 도움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달베니가 신경과를 선택한 것은 생전 이신부가 사랑을 쏟았던 한센병환자 진료를 위해서라는 것이 구 감독의 설명이다.
파병중인 한빛부대로 부터 장학금을 받은 제자도 있다. 도나토 찬은 이신부가 생전에 추진하던 일이 중단되지 않도록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했다. 올해 11월 주바 국립대학을 졸업한 후 재단 일을 도우면서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구수환 감독은 "장학사업을 통해 가장 큰 변화는 제자들의 밝은 표정"이라며 "전쟁과 가난의 땅 에서 스무살 젊은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수 있도록 사랑을 나워주신 재단 후원회원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장학생의 감동을 담은 편지가 크리스마스의 최고 선물이라며 기뻐하며 장학생들이 전문의 과정을 공부할수 있도록 이태석재단이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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