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침체기, 삼성전자 경쟁력 더 강해진다-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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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이 이번 반도체 업황 침체기에 더 강화할 것으로 26일 분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는 이번 다운턴(반도체 산업 침체기)에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인텔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 래피드(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으로 서버용 DDR5(5세대 디램)의 출시 가격이 기존 대비 크게 낮은 상태에서 형성 되면서 넷다이(Net Die, 웨이퍼당 생산 가능한 칩수) 증가를 위한 EUV(극자외선) 적용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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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이 이번 반도체 업황 침체기에 더 강화할 것으로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는 이번 다운턴(반도체 산업 침체기)에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인텔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 래피드(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으로 서버용 DDR5(5세대 디램)의 출시 가격이 기존 대비 크게 낮은 상태에서 형성 되면서 넷다이(Net Die, 웨이퍼당 생산 가능한 칩수) 증가를 위한 EUV(극자외선) 적용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12nm(나노미터) 디램 개발을 통해 기존 14nm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DDR5 칩 사이즈를 줄이고 있다"며 "시장 점유율과 원가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완제품 업체들의 엄격한 재고 관리로 인해 주문 절벽을 경험하고 있지만 현재의 재고 조정 수준도 비정상적"이라며 "서버 디램의 경우 신규 CPU 침투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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