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홍콩 찾은 비 "음식과 야경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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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홍콩 겨울축제(윈터페스트·WinterFest)에 초대된 가수 비(정지훈)가 4년 만에 홍콩의 미식과 야경을 즐겼다.
4년 만에 홍콩을 찾았다는 비는 환호하는 시민들 향해 "2022 겨울축제에 초대한 홍콩시민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만큼 저도 홍콩의 음식과 야경이 그리웠다"며 "홍콩에 머무는 동안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으면서 가능한 한 많은 홍콩의 별미를 맛보고 아름다운 야경과 전망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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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각) 저녁 서구룡문화지구 '크리스마스 타운'을 방문한 비가 데인 청 홍콩관광청장과 함께 20.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했다.
지난 14일부터 입국 관문을 대폭 넓히고 세계인을 맞을 준비에 들어간 홍콩은 세계 속의 홍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겨울축제에 글로벌 스타 비를 초청했다.
비가 홍콩에 도착해 처음 들른 곳은 딤섬으로 유명한 광둥식 레스토랑이다. 비는 딤섬을 맛보지 않고는 홍콩여행이 완성될 수 없다며 미식을 즐겼다. 이후 서구룡문화지구를 산책한 뒤 로컬식당에서 매운 게요리를 맛봤다.
식사를 마친 비는 피크트램 센트럴 종점(해발 33m)으로 이동해 6세대 피크트램에 탑승해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의 명물인 피크트램은 피크타워 종점(해발 396m)까지 1278m 거리를 직선으로 올라가는 이동 수단으로 1888년 처음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8월 여섯번째 리모델링을 마친 트램은 차량당 탑승 가능 인원이 210명으로 차량 두 대를 연결하면 최대 420명까지 태울 수 있다. 그동안 피크트램에 탑승하기 위해 감수했던 대기하는 불편을 일부분 해소할 것이란 평이다. 외관도 붉은색에서 짙은 초록색으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주변 전망을 잘 볼 수 있도록 천장 창문을 추가했다.
비는 "여행자로서 홍콩의 매력에 빠졌던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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