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로테이션 암시 “월드컵 다녀온 선수들 정상 아니야”

골닷컴 2022. 12. 26.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테이션 가동을 암시했다.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월드컵에 뛴 선수들에게 많은 휴식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나머지 선수들은 4주 동안 트레이닝을 마쳤다. 그들은 훌륭한 몸상태를 갖고 있다"며 "이들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테이션 가동을 암시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다.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월드컵에 뛴 선수들에게 많은 휴식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나머지 선수들은 4주 동안 트레이닝을 마쳤다. 그들은 훌륭한 몸상태를 갖고 있다”며 “이들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12명의 선수를 카타르로 보냈다. 그 중 대회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선수는 총 3명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3,4위전에 뛴 이반 페리시치, 결승전 무대를 누빈 요리스와 로메로가 주인공이다.

불과 1주일 전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이 마무리됐기에 이들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돌입해야 한다. 이로인해 콘테 감독은 로테이션을 암시한 것이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이러한 결정이 최선일 것이라 생각한다. 월드컵에 뛰었던 선수들은 현재 정상이 아니다. 우리는 전술적, 신체적인 측면에서 나머지 선수들과 많은 노력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